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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와칼럼


    목회칼럼

    2018.01.08 15:29

    주유 하고 갑시다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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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 마다 자동차에 휘발유를 채우는 습관이 다릅니다. 어떤 분은 경고등이 들어와도 좀 더 주행하다가 느긋하게 주유소로 가는 분도 있습니다. 실제로 경고등은 대게 연료탱크의 10%만 남았을 때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연료탱크에 따라 틀리겠지만, 대략 30마일은 더 간답니다. 어떤 분은 연료 게이지가 3/4까지만 내려와도 불안해서 바로 주유를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세워두는 차량이나 잔디 깎는 기계에는 기름을 빼두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옥탄가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탱크를 가득 채우고 다니면 50kg 정도의 무게만큼 연료 소모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양쪽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장거리 여행을 떠나거나 단체로 움직일 때에는 주유를 미리 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유소가 없는 오지를 여행할 때에는 여분의 기름통을 매달고 가는 여행자도 있을 정도입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도 등불에 기본적인 기름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단지 충분한 여분의 기름까지 대비하지 못한 것 뿐 입니다.

    올 한 해도 일터와 가정과 사역의 현장에서 완주하려면 출발할 때 기름을 가득 채워야 하겠습니다.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능력을 공급받아야 연말까지 달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성령의 기름, 은혜의 기름은 어떻게 충만하게 채울 수 있습니까?

    ‘기도와 금식 외에는 없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1월에서 4월까지 매달 기도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1월에는 다니엘 금식기도와 신약 성경 통독, 2월에는 연합 목장 및 찬양과 기도의 밤, 3월에는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4월에는 부흥회를 위한 세겹줄 기도회가 진행됩니다. 기도를 혼자 하려면 더 어렵습니다. 그런데 공동체와 함께 하면 쉽습니다.

    기도는 남이 대신 해줄 수가 없습니다. 오레곤에 처음 와서 주유소마다 개스를 넣어주니까 너무 편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후 워싱턴 주로 넘어갔는데 주유소에 들어가서 아무리 사람을 기다려도 오지를 않는 것입니다. 나중에서야 셀프라는 것을 알고 멋쩍게 나와서 기름을 넣었습니다. 죄송하지만 기도도 셀프입니다. 직접 나오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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