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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신종 비즈니스 중에 ‘래이지 룸’(rage room)이란 것이 생겼다고 한다. 작년에 한국에도 진출했는데 스트레스와 분(忿)이 많은 우리 국민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월매출이 1천 만 원이나 된다고 한다. 단계별로 요금이 다른데, ‘짜증-왕짜증-빡침-개빡침’ 등 수위에 따라 파괴할 물품이 달라진다. 2014년 한국인들의 감정을 한 가지로 표현하자고 했을 때 ‘분노’가 선정되었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남궁기 교수는 말하기를 “분노는 뭉치면 굉장히 커진다. 작은 분노 1과 1이 만나면 2가 아니라, 4가 되고 5가 된다. 분노는 전염성이 있다.”고 했다. 분노가 관리되지 않으면 분노조절장애라는 정신과적 질병이 되는데, 가해자 유형의 사람은 ‘폭력, 폭언’으로 표출하고, 피해자 유형은 ‘우울, 불안, 강박’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화병’이라고 하는 이 질환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한국 뿐 아니라 요즘 전 세계에 ‘묻지마 범죄’가 늘고 있다. 기독교적 박애정신을 가진 ‘신사적이고 점잖은 서구인’도 옛말이다. 도처에서 총기난사와 막가파식 폭력이 일상화되고 있다. 혹여 인종차별이나 난폭운전을 당해서 화가 나도 이제는 대항하면 안 된다. ‘설마 치안이 잘 된 법치 국가에서 함부로 하랴?’ 이렇게 생각하다가는 무의미한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도 이제는 더 큰 대의를 위해서 절제하고 조심하시길...

    성경에서는 분노의 위험성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다루고 있다.
    (잠언 30:33, 쉬운성경) 우유를 저으면 버터가 되고, 코를 비틀면 코피가 나오듯, 화를 돋구면 싸움이 생긴다.
    전통적인 버터 생산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우유를 계속 저으면 유지방이 뭉쳐서 버터가 아주 쉽게 만들어진다. 또 사람의 코 속에는 모세혈관이 많이 모여 있어서 조그마한 충격이나 상처에도 가장 쉽게 출혈이 일어나는 부위이다. 마찬가지로 죄성을 가진 인간의 마음에는 분노가 쉽게 일어난다. 아담을 통해서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나서, 인류가 저지른 최초의 중범죄가 분노와 살인이었다.

    크리스천이라고 해서 분이 라는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인간의 죄성으로 인한 파괴적 분노와 정의를 위한 의분(義憤)을 정확히 구분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야고보 사도는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는 못한다’고 했다. 솔로몬은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가르쳤다. 사도 바울은 분이 나더라도 그것을 오래 품지는 말고 빨리 해결하고 넘어가라고 권면했다. 성도들도 사람인지라 분(憤)을 품을 수는 있겠으나 노(怒)를 발하지는 말아야겠고, 분노가 폭언이나 폭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늘 성령님의 열매와 다스림을 받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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