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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와칼럼


    목회칼럼

    2018.03.31 17:06

    힘의 남용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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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경찰들의 공권력 남용에 대해서 저항하는 미국 시민들이 있습니다. 어떤 경찰은 비번일 때 오토바이를 세우고 총을 보여주며 위협했다가 직무정지를 당했습니다. 어떤 경찰은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나 인종을 무조건 세워서 무례하고 권위적인 태도로 군림하다가 비디오에 찍혀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어느 경찰은 흑인 여성을 불필요하게 잡았는데 알고 보니 카운티의 잘나가는 검사인 것을 알고 꼬랑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상대가 변호사인줄도 모르고 강경한 태도로 법으로 제압하려고 하다가 망신을 당하기도 합니다. 물론 공권력이 다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참 예의바르고 친절한 경찰관이나 공무원들을 만난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가 속한 주의 법을 잘 모르면 공권력 남용의 피해를 당하거나 불필요한 굴욕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주마다 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주정부의 현행법에 대해서는 변호사의 전문적인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자신의 소유인 자동차 안에서 모든 상황을 비디오로 촬영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자동차에 dash cam(한국에서는 ‘블랙박스’라고 부름)을 설치해서 사고나 법적인 상황에 대한 기록을 확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차량은 자신이 앞에서 후진으로 충돌하고 나서, 뒤차로부터 추돌을 당했다고 뒤집어씌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의 사고’를 유발하고 합의금을 요구하는 행인이나 차량도 있습니다. 심지어 증인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편파적인 증언으로 오히려 진실을 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영상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민자들이 인종이나 사회계층에 대한 편견을 가진 일부 공권력에 의해서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몇 가지 기본 상식이 필요합니다. 이민 신분증은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 합니다. 경찰을 지나치게 두려워할 필요도 없지만, 경찰에게 막말을 하거나 언성을 높여서 논쟁하지 말아야 합니다. 경찰이 허락하기 전까지는 주머니나 사물함에서 서류를 꺼내려고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경찰의 이름과 뱃지 번호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말을 하면 나중에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으므로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지난 고난 주간 말씀을 새벽마다 묵상하였는데, 예수님께서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그것을 사용해서 사람들을 제압하지 않으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일시적 승리를 위해서 힘을 남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재력, 권력, 지력, 영력, 체력 등이 있으면서도 그것을 과시하지 않고 섬기고 희생할 때 결국에는 그런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로 남게 됩니다. 진정한 능력자는 누가 무시해도 발끈하지 않고, 사람들의 평가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으려고 그렇게 과시하거나 경쟁할 필요도 못 느낍니다. 정말 고수는 힘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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