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투명하고 건강한 예산 편성을 위해

목회칼럼

제목투명하고 건강한 예산 편성을 위해2021-02-15 19:42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2-04-16]

wAAACH5BAAAAAAALAAAAABmADYAAAJRhI+py+0Po5y02ouz3rz7D4biSJbmiabqyrbuC8fyTNf2jef6zvf+DwwKh8Si8YhMKpfMpvMJjUqn1Kr1is1qt9yu9wsOi8fksvmMTqvXbFoBADs=

CxsfIxyEAOw== 번 22차 사무총회에 상정하게 될 2017년도 예산을 위해서 재정부원과 예산 위원들이 상당히 수고가 많았습니다. 특히 이번에 편성된 예산안에는 이전에는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매년 전체 지출 중에서 선교비와 구제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건강한 재정 집행의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입니다. 매년 소폭이라도 교회 밖으로 사용하는 지출을 늘리려고 합니다. 구제비가 2015년에는 $5,990(경상비의 2.5%), 2016년에는 $8,741(3%), 그리고 내년에는 11,000(3.4%)로 편성되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제는 지역사회의 복지센터에도 더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선교비는 2015년에 $17,608(경상비의 7.3%), 2016년에는 $17,804(6%)였고 내년에는 $26,000(8.1%)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2세 교육비로 매년 경상비의 10% 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과 올해 ‘교육특별헌금’으로 $17,000 이상의 연수입이 있었습니다. 헌신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17년에도 교육특별헌금을 연장해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 외에 교역자나 유급 사역자의 적정한 사례비 책정과 인상방법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이 소개되고 논의 되었습니다. 물가상승률과 임금상승률을 감안하여 매년 시무연한에 따라 아주 작은 폭으로 계산하여 15-20년까지 장기적인 인상계획을 예측하며 부교역자가 10년 이상 재직할 때 기본급이 담임목사와 비슷해지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하였습니다. 당장 시행하지는 못했지만 추후 재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내년에는 2부(영어)예배 헌금을 현재와 같이 합산하지만 계수는 따로 해서 몇 년 후 독립할 수 있을지 매년 분석하려고 합니다. 영어목장에 소속되신 교우는 십입조와 기타 헌금을 영문 (흰색)봉투를 사용해서 2부 예배 때 봉헌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십일조 대신 주정헌금을 내시는 교우들은 예년과 동일한 금액을 내시더라도 주정헌금보다는 비율헌금을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내가 매월 내고 있는 금액이 수입의 몇 %인가를 계산해보시고, 매년 1%씩만 더 헌신하신다면 수 년 후에는 십일조 헌금도 낼 수 있는 신앙으로 성숙할 수 있을 것입니다. 10%는 아직 아니더라도 십일조 항목에 체크해서 내시면 십일조 수입항목으로 계수하겠습니다.

 

사무총회에서 예산안을 협찬하시는 정회원들의 관점이 세부적인 면도 필요하겠지만, 이제는 보다 큰 그림을 그리시면서 교회의 장기적 발전과 공동체의 건강이라는 면을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재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