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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제목후반기 이모저모(2019.07.01 )2021-02-16 10:07
작성자user icon Level 10
지난 5월 말로 2019년 회기 연도 전반기 결산을 마치고 직원회에서 재정 보고를 했습니다. 전반기 수입결산이 20만 불이 넘어서 올해 세운 예산의 48.9%로 거의 채워져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주일은 맥추감사주일인데, 개인적으로 각자의 삶을 결산해보고 긍정적인 믿음의 시각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는 예배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1년 반 정도 행정간사로 수고하신 권현주 목녀님이 사임합니다. 자녀 간호 차 뉴욕에 몇 달간 머물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업그레이드 한 행정 업무로 ‘교적부 완성, 교적부 360 전산입력 완성, 주소록 완성, 삶공부 수료자 정리, 교우 업소록 정리, 교우 생일 업데이트, 각 목장 변동 사항 접수 및 업데이트’ 등이고 작년 가을 목회자 컨퍼런스 때 대외적인 연락책으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후임으로는 윤종문 목자님이 수고해주십니다.

중고등부 자녀들이 점점 대학에 진학하고, 타주로 유학가지 않고 이 지역에 머무는 자녀들이 많아서 대학부가 어느 덧 26명의 재적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대학부 수련회를 처음 갖습니다. 담당 교역자 윤혜원 선생님과 공성관 집사님 부부가 요즘 수고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학을 맞아 자녀들이 집에 많이 와 있기 때문에, 이번 주부터 대학부(영어권 청장년) 목장을 시작합니다. 당회에서는 공성관, 공희영 집사님을 대행 목자(목녀)로 임명하였습니다.

9월 새 학기부터, 본 교회 교회학교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에서 좀 더 준비 되는대로 교우들과 학부형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결정된 것은, 중고등부 청소년들이 주일 교회에서 와서 예배를 드린 후, 좀 더 작은 소그룹으로 나누어 목장 형식으로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아직 학생 목자가 준비되지 못했기 때문에 교사가 더 필요합니다. 영어를 완벽하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녀들에게 관심이 있고 따뜻하게 돌봐주고 기도해줄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우리 자녀들의 신앙을 위해서, 주일 30분 설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9월부터 부모와 자녀들이 같은 성경 본문을 묵상하고 함께 성경을 읽는 시간을 가정에서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영문판 QT 책자를 7월 말까지 신청하시면 9월호부터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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