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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제목내년 교육부를 위한 기도 (11-30-2014)2021-02-15 17:41
작성자user icon Level 10

예산 위원들이 모여 내년 예산을 짜고 있습니다. 매년 예산을 짤 때 느끼는 것은 교회 운영과 살림이 늘 똑 같지 않다는 점입니다. 매 해 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업계획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변화와 흐름들을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것이 일반 단체나 기관과는 다른 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 때에는 이 지역의 2세들에게 한글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력과 예산을 투자했었습니다. 지난 2년간은 노인 프로그램이 필요했었기 때문에 시간과 재정을 투자해서 섬겼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 까지는 목자 후보를 중심으로 평신도 세미나 참석을 많이 하실 수 있도록 지원했고, 가정교회 정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목자로 사역 중이신 부부를 컨퍼런스에 보내드려서 재충전과 재교육의 기회를 드릴 것입니다. 또 내년은 우리 교회가 20주년이 되기 때문에 성대하지는 않지만 기념예배를 드리기 위한 예산도 반영을 했습니다. 매년 똑 같은 사역만 하고 변화가 없다면 예산을 짜는 분들도 편하시겠지만, 이렇게 새로운 사역을 예상하고 고민을 한다는 것은 교회가 살아 움직인다는 좋은 신호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교육부를 담당할 풀타임 사역자를 좀 더 적극적으로 청빙하기 위해서 교육부특별예산을 세웠습니다. 매월 $2,5000을 사례하기 위해서 특별헌금을 작정하고 있는데, 현재의 상황을 아래에 알려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 남은 $260(매월)을 채워주시면 감사하겠고 일정액을 일시 불로 후원해주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이것은 특별지정계정이기 때문에 일반 경상비 집행과는 상관이 없고, 작정을 하셨어도 만일 사역자를 구하지 못하는 기간에는 실제로 헌금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헌금  뿐만 아니라 좋은 2세 사역자를 보내주시도록 기도로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재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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