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화) “인생을 사는 지혜” (잠언 19:1-14)
찬송 94장
잠언 말씀은 다시 읽어보아도 참 지혜가 있습니다.
구절 마다 서로 연결되지는 않아도 몇 몇 구절을 마음에 새기면 됩니다.
(1절) 돈 보다 중요한 것은 성실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욕심과 자만 때문에 언어의 덕을 세우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2-3절) 무엇인가를 결정할 때, 하나님께 꼭 물어야 합니다.
결정은 자기가 다 해놓고 나중에 결과가 안 좋으면 하나님을 원망한다는 지적은 재미있으면서도 날카롭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실제로 그러기 때문입니다.
(4절)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이런 구절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석과 적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a) 아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겠구나?
(b) 사람들이 돈 때문에 호의적이지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서 그런게 아니다. 그러니까 교만하지 말자. 돈을 초월한 관계가 진짜 의미있는 관계다.
(11절)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미련함이라고 가르칩니다.
왜냐하면 부부 관계, 부모와 자식 관계 속에서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은 지혜이고 영광이 됩니다. 하지만 쉽게 분노하면 하나도 좋은 결과가 생기지 않습니다. 관계만 나빠질 분 정의같은 것은 실현되지 않습니다. 사실 옳고 그름이라는 우리의 기준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기도)
1. 재물 쌓기 보다 덕을 쌓게 하소서!
2. 무슨 일이든지 결정하기 전에 하나님께 묻는 겸손을 주옵소서!
3. 노하기를 더디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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