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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제목세겹줄 기도회 (7-26-2015)2021-02-15 17:58
작성자user icon Level 10

가정교회는 기도 없이는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가정교회 문화로 정착되어가고 있는 기도 중에 ‘세겹줄 기도회’가 있은데 9월 가정교회 출범 1주년 집회를 앞두고  8월 26일부터 10일간 처음 갖으려고 합니다.

세겹줄 기도회는 ‘삼겹줄 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서울 열린문 교회(이재철 목사)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전도서 4:12의 말씀을 근거로 셋이서 짝이 되어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혼자 개인기도를 할 때 보다 기도의 시간과 질이 향상됨을 경험했습니다. 두 세 사람이 모여 기도할 때 하늘의 문이 열려서 놀라운 응답을 경험한 간증들이 많습니다.

8월 26일 전까지 자신과 함께할 기도짝 2명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경험이 있는 분들과 없는 분들이 함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목장에서 주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녁 금식을 하면서 기도회를 갖습니다. 전날 저녁 5시 이후부터 새벽 기도회 끝날 때까지 식사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일에는 새벽 기도회가 없으니까 그 전날인 토요일 저녁에는 금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도회는 새벽 5:30에 시작합니다. 찬송 한곡과 10분 메시지를 전하고 나서, 기도 짝끼리 둘러앉도록 합니다. 그리고는 세 명이 손을 잡고 10분 동안 목소리를 높여 서로를 위해 통성 기도합니다. 10분 통성 기도가 끝나면 자유롭게 개인기도 하고 돌아갑니다.

팀원 전체(3명 모두)가 개근을 하면 상품을 줍니다. 올해는 예산이 없기 때문에 담임목사가 사비로 상품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세겹줄 기도 응답을 받으면 응답 결과를 적어서 제출해주시고 나중에 간증도 나누면 다음 번 세겹줄 기도회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한 달 전에 말씀을 드리는 것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함께 기도할 사람들을 찾아서 서로 권면하시라는 뜻입니다.           (강재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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