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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제목고국에서 안부 전합니다2021-02-15 18:50
작성자user icon Level 10

[06-05-16]

wAAACH5BAAAAAAALAAAAABmADYAAAJRhI+py+0Po5y02ouz3rz7D4biSJbmiabqyrbuC8fyTNf2jef6zvf+DwwKh8Si8YhMKpfMpvMJjUqn1Kr1is1qt9yu9wsOi8fksvmMTqvXbFoB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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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며칠 후면 다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시차적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후에 눈을 붙이고 저녁 식사 준비해서 먹고 치운 후 또 잠을 청해서 새벽 2시면 일어나 새벽기도를 합니다. 동이 트면 아파트 뒷산에 등산을 갔다가 내려와서 아침을 차리고 빨래와 청소도 합니다. 이제 제가 귀국하면 파출부를 부를 계획입니다. 낮에도 계속 아버지 곁에 붙어 있는데 중간에 남는 시간에는 목회구상과 그동안 해왔던 삶공부를 재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읽고 싶던 책도 보고 있습니다.

 

저는 주일 예배를 분당에 있는 가정교회에 방문해서 연합예배에 참여했습니다. 오늘 온누리 가족 여러분들도 장로님들과 목자님들의 인도로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제가 없어도 새벽기도, 수요예배, 주일예배 등 교회가 문제없이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는 소식에 기분이 오히려 뿌듯하군요. 많은 분들이 진정한 사역자로 성숙해가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오늘 설교하시는 박성진 목사님의 메시지를 통해 은혜와 도전을 받으시고 앞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건강한 성결교회가 시애틀에 세워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중보기도를 바랍니다. 그럼 주일 잘 보내시고 다음 주일 아침에 반가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강재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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