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16]
저 사무총회 정회원 자격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등록한 지 6개월 이상 경과한 장년(18세 이상) 세례교인이 정회원입니다. 아직 세례를 안 받으신 등록교인이나 6개월이 경과하지 않으신 분들도 준회원으로서 사무총회를 방청하실 수는 있습니다. 이번에 중요한 안건들이 미리 상정되었기 때문에 2주전인 오늘 게시판에 주요의제를 공지하였고 회원들의 올바른 의사 표명을 위해서 상정하게 된 배경을 좀 더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수집사, 시무장로 투표가 있습니다. 올해부터 ‘목자, 부서장’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을 공천하였습니다. 특히 시무장로는 앞으로 개인적인 리더십이 아니라 가정교회 초원지기로서의 사명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공천 받으신 분들을 잘 모르시는 회원들을 위해서 간략한 프로필을 게시해 놓았습니다.
주요 안건들의 경우 ‘당회, 부서장회, 직원회’에서 미리 상정된 안건은 과반수 찬성으로 결의가 되고, 회의장에서 긴급으로 상정되는 안건은 2/3 찬성으로 결의합니다.
-시설확충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이제 3년 후면 현재 교회 건물이 paid off됩니다. 부족한 예배 공간, 교육 공간, 지역사회 프로그램 시설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 연구하고 또 교인들의 동의를 얻어서 추진할 수 있도록 14명의 위원과 필요시 기술자문위원으로 특위를 구성하는 안건입니다.
-새번역 성경 채택의 건: 초신자와 비신자(VIP)들의 신앙성장을 위해서 쉬운 번역 성경은 필수적입니다. 가정교회 모든 삶공부도 대한성서공회의 공인역인 새번역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본 교회 공식 성경번역본도 새번역으로 교체하되 교우들에게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3년의 시간적 여유를 드리고 2020년 1월부터 시행하자는 안건입니다. 성경은 여러 번역을 보유하면서 비교하는 것이 유익하기 때문에 기존의 개정성경은 여전히 보관하고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설립 22주년 기념 지교회 개척 지원의 건: 교회가 이미 많은 시애틀 지역이지만 기신자가 아닌 비신자를 대상으로 전도하는 교회를 개척 중인 박성진 목사에 대해서 행정지원과 목장 선교지 결연으로 후원하는 안건입니다. 행전 지원으로는 본 교단에서 교회신설 청원을 하도록 그리고 본 교회의 지교회(branch)로서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이민신분(취업비자)를 스폰서함으로 교회 설립을 후원하는 안건입니다.
앞으로 남은 2주간 기도하시면서 바른 표결권을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강재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