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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제목제22차 사무총회 결과2021-02-15 19:46
작성자user icon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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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AACH5BAAAAAAALAAAAABmADYAAAJRhI+py+0Po5y02ouz3rz7D4biSJbmiabqyrbuC8fyTNf2jef6zvf+DwwKh8Si8YhMKpfMpvMJjUqn1Kr1is1qt9yu9wsOi8fksvmMTqvXbFoBADs=

QShkD4FCdVkoeQ9dgIlyJFt+T4hAEWtaDFMiPYYvW56cCGudOxQGczAWDSylNpcsQK52LrO0dKG3treOvHR5vk8JqcFPCl7FycrLyiEAOw== 난 주일에 있었던 사무총회에 참석하지 못하시거나 끝까지 남아계시지 못한 교우들을 위해서 사무총회 결과를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정회원 136명 중 103명(위임장 포함) 출석으로 성원이 되어 개회되었습니다. 결산보고가 통과되고 새해 예산안이 협찬되었습니다. 오규범 안수집사 후보, 남봉현, 하인수 시무장로 선택 투표 결과 모두 90% 이상의 찬성으로 피택되었습니다. 그 외에 ‘시설확충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0년 새번역 성경 채택의 건,’ ‘22주년 기념 시애틀 가정교회 개척 지원의 건’은 모두 원안대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가결되었습니다. 2년 임기의 신임 감사로 장호선집사가 선출되었습니다.

 

기타 참고 발언으로 ‘시설확충 특별위원회에 영어권 회원을 포함시킬 것’에 대한 건의와 ‘재정 결산 보고서를 사무총회 한 주 전에 배포해줄 것’에 대한 건의가 있어서 추후 반영을 위해 기록에 남겼습니다. 좀 더 자세한 회의록을 열람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사무실에 사본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017년 연중행사표를 복사해서 안내석에 비치해놓았습니다.

 

가정교회 전환 이후 두 번째 맞는 사무총회를 관람한 여러분들이 ‘매우 성숙해진 분위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지엽적적인 오류는 신속히 시정 조치되어지고, 미래지향적이고 거시적인 부분에 건설적인 에너지를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직원(제직)들이 사무총회 한 주 전에 모두 참석해서 결산을 최종검토하고 기타 안건에 대한 문제점들을 집행부의 입장에 서서 사전에 점검/조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직원회원으로서의 의무에 소홀했다는 점입니다. 집사 이상 직원들은 자신이 비록 부서를 담당하지 않았다 해도 이미 평회원이 아니라 지도부요 집행부(the executive)의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신다면 훨씬 원활한 총회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제 당회원이나 부서장만이 집행부가 아니라 직원모두가 주최측이기에 공동의 책임의식을 갖고 다른 봉사자들을 긍정적으로 격려하는 동역자 의식을 가지시길 부탁합니다. (강재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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