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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2기 (오규범)2021-07-06 11:06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021년 봄에 하경삶 수강을 마친 오규범 목자입니다. 하경삶을 처음에 시작하기 전부터 뭔지 모르게 부담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강모집 기간이 지나갈때까지 아내랑 같이 많이 고민 했던때가 기억남니다. 하긴 해야 하는데… 하고는 싶은데… 시작해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면서 망설였습니다. 결국에는 마감일이 며칠 지나서 목사님께 카톡으로 두사람 자리 있는지 여쭤보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예전 삶 공부때와는 달리 온라인 ZOOM Meeting 을 통새서 화상으로 하였습니다. 중간에 목사님께서 말씀을 열심히 하시다가 목사님 컴퓨터의 오류로 갑지기 사라지셔서 수강생들끼리 ㅎㅎ 웃을 수 있는 브레이크 타임도 있었습니다.

우선 생각했던 대로 하경삶은 참으로 좋았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알아가는데 않좋을 여부가 있겠습니까? 하경삶 공부는 교재 책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7 가지 실체와 과정을 마음속에 분명하게 그림을 그려 주는 것으로 책의 매 단원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과정이 잘 설명 되어 있고 그것에 연관된 좋은 예화와 간증들이 많아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잘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머리로서는 어떤 분인지 성경에서 가르쳐준데로 알지만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하셨다면 하경삶 공부는 그 길을 찾게 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매주 한 구절씩 외워야 하는 성경 구절중에 이 말씀이 많이 와 닿습니다. 요한복음 14:23 에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리하면 내 아버지께서 그 사람을 사랑하실 것이요, 내 아버지와 나는 그 사람에게로 가서 그 사람과 함께 살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곁에서 항상 일 하시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시선을 때어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비로서 하나님과 주님이 찾아오셔서 같이 살겠다고 하십니다. 그냥 왔다 가는 손님이 아니라 함께 쭈욱 하시겠다는 말씀이 참 와 닿았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게 쉬운건 아니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순종하는 것 만큼 나에게 좋게 되는 것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무엇이 필요해서 우리에게 순종을 원하시는 분이 아니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냥 순종하려는 그 마음그 자체를 원하시는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공부 과정이다 보니 많은 삶 공부들 중에 하나님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하나님과 가까워 지고 싶어하는분, 하나님을 더 깊게 알고 싶어하시는 분, 신앙의 업그레이드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수고하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같이 십여주간 함께 얘기 나누고 들어주신 동기생분들께도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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