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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1.29 (수) "욥의 탄식" (욥기 23:1-17)2023-11-28 21:1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1.29 (수) "욥의 탄식" (욥기 23:1-17)
찬송가 217

욥은 처절하게 탄식합니다.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의 탄식은 절망 뿐인 절규일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자의 탄식은 기도가 됩니다.

다윗의 시편에도 항상 기쁨의 찬양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처절한 탄식의 기도, 억울한 감정의 탄원기도도 많습니다.
심지어 감정의 극단에 처했을 때, 원수에 대한 저주의 시도 있습니다. 물론 마무리는 훈훈하게 하나님의 심판에 맡기지만 얼마나 마음이 상했으면 저렇게 까지 호소하고 토로할까?
이해하게 됩니다.

오늘 욥은
(3절) 자신의 심정이 하나님 보좌까지 상달되기를 호소합니다.
(8절) 침묵하시는 하나님의 존재가 느껴지지 않아서 탄식합니다.
(17절) 세상의 그 어떤 고난보다 어둡고 무서운 것은 바로 하나님께 버림 받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는 때로 고난도 있고, 절망도 있지만 그래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도)
1. 탄식을 하더라도 믿음 없는 탄식이 아니라 믿음의 탄식하는 기도를 드리게 하옵소서!
2. 환경이나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떠나시는 것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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