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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8.11 (금) "토기장이되신 하나님" (예레미야서 18:1-12)2023-08-10 18:5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8.11 (금) "토기장이되신 하나님" (예레미야서 18:1-12)
찬송 390장


똑같은 찰흙인데 누가 만지느냐에 따라서 엉성한 작품이 나오기도 하고, 이렇게 명작이 나오기도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도 바로 이 진흙과 같습니다.
(창 3:19)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 때까지, 너는 얼굴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전 12:7) 육체가 원래 왔던 흙으로 돌아가고, 숨이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똑같은 사람도 누구의 손에 의해 빚어지느냐에 따라 졸작품이 나올 수도 있고, 명작품이 나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손에 빚어지면 명품 인생도 가능합니다.
(고후 4:7)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
흙으로 빚은 질그릇이라도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그 인생은 빛나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엄청난 능력은 그릇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릇 안에 담긴 내용물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들 자체에서 선한 것이 나오는 게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아름다운 열매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딤후 2:20-21) 큰 집에는 금그릇과 은그릇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서, 어떤 것은 귀하게 쓰이고, 어떤 것은 천하게 쓰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러한 것들로부터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그는 주인이 온갖 좋은 일에 요긴하게 쓰는 성별된 귀한 그릇이 될 것입니다.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로마서 9:20-23) 오, 사람아, 그대가 무엇이기에 하나님께 감히 말대답을 합니까? 만들어진 것이 만드신 분에게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하고 말할 수 있습니까?
21 토기장이에게, 흙 한 덩이를 둘로 나누어서, 하나는 귀한 데 쓸 그릇을 만들고, 하나는 천한 데 쓸 그릇을 만들 권리가 없겠습니까?
22 하나님께서 하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을 보이시고 권능을 알리시기를 원하시면서도, 멸망받게 되어 있는 진노의 대상들에 대하여 꾸준히 참으시면서 너그럽게 대해 주시고,
23 영광을 받도록 예비하신 자비의 대상들에 대하여 자기의 풍성하신 영광을 알리시고자 하셨더라도, 어떻다는 말입니까?


성도는 항상 겸손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되겠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진흙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인생을 아름답게 빚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날마다 그 하나님의 주권에 순복하시는 겸손한 신앙 여정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
1. 토기장이 되시는 하나님, 진흙과 같은 우리 인생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빚어주옵소서!
2. 질그릇과 같은 우리 안에 보배로운 예수님을 담아서 능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3. 나의 고집과 자만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순종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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