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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1.11 (토) "빌닷의 반박" (욥기 8:1-22)2023-11-10 18:1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1.11 (토) "빌닷의 반박" (욥기 8:1-22)
찬송가 338장

엘리바스와 욥의 변론이 있은 후 또 다른 친구 빌닷도 발언하기 시작했습니다.
엘리바스와 마찬가지로 빌닷 역시 구구절절 신앙적이고 옳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의 변론은 요약하자면,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고 따라서 회개하는 자에게는 자비를 베푸시고 회개치 않는 사람에게는 공의의 심판을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7절)은 성도들의 귀에 익은 구절입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 축복하는 성구로 널리 사용됩니다.
(욥기 8:7, 개정)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

이 구절 역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가정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맥락에서 빌닷이 했던 말입니다.
여기에서 빌닷이 한 발언의 내용은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다만 그 말을 해야하는 경우가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잠언 25:11) 경우에 알맞은 말은, 은쟁반에 담긴 금사과이다.

(기도)
1.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때와 계획에 잘 맞는 적절한 것인지 기도하고 말하게 도와 주옵소서!
2. 때로는 신앙여정에서 침체하거나 넘어졌을 때, 결국에는 좋은 결말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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