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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2.9 (토) "엘리후의 등장" (욥기 32:1-22)2023-12-08 19:50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2.9 (토) "엘리후의 등장" (욥기 32:1-22)
찬송가 366장

지금까지 욥과 세친구들간의 공방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이제 32장에는 제5의 인물 엘리후가 등장하여 37장까지 긴 발언을 하게 됩니다.

1) 엘리후는 욥의 세 친구들에 비해서 비교적 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엘리후는 논쟁에 끼어들지 않고 듣기만 했습니다.
당시 고대 사회에서는 연장자가 지혜자라는 통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8-9절)에서 엘리후는 깨달았습니다.
사람이 나이만 든다고 저절로 지혜로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임해서 슬기를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린 요셉이나 다니엘이 신적 지혜를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도들도 나이를 먹을 수록 엘리처럼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더 맑아지도록 기도해야 겠습니다.

2) 엘리후의 주장은 지금까지 세 친구들의 일방적인 정죄와는 달랐습니다. 욥이 죄를 져서 고난을 겪는것이 아니라, 고난을 겪다가 그만 입술의 죄를 짓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마지막 장에서 하나님이 세 친구들을 정죄할 때, 엘리후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 엘리후는 좀더 하나님의 진리에 접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엘리후의 긴 발언이 있은 후 욥의 반론이 나오지 않고, 바로 이어서 하나님의 질문으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나서 욥이 자신의 무죄 항변에 대한 경솔한 태도를 회개하며 욥기의 결론부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엘리후도 완전한 해결자는 아니었지만, 욥이 철저한 죄인으로서 좀 더 깊이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도)
1. 나이가 들수록 고집스러워지지 말고, 더 열린 마음과 맑은 영으로 살게 하옵소서!
2. 우리 자신이 항상 옳지 않고 늘 불완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향해 나아가도록 12.9 (토) "엘리후의 등장" (욥기 32:1-22)
찬송가 366장

지금까지 욥과 세친구들간의 공방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이제 32장에는 제5의 인물 엘리후가 등장하여 37장까지 긴 발언을 하게 됩니다.

1) 엘리후는 욥의 세 친구들에 비해서 비교적 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엘리후는 논쟁에 끼어들지 않고 듣기만 했습니다.
당시 고대 사회에서는 연장자가 지혜자라는 통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8-9절)에서 엘리후는 깨달았습니다.
사람이 나이만 든다고 저절로 지혜로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임해서 슬기를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린 요셉이나 다니엘이 신적 지혜를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도들도 나이를 먹을 수록 엘리처럼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더 맑아지도록 기도해야 겠습니다.

2) 엘리후의 주장은 지금까지 세 친구들의 일방적인 정죄와는 달랐습니다. 욥이 죄를 져서 고난을 겪는것이 아니라, 고난을 겪다가 그만 입술의 죄를 짓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마지막 장에서 하나님이 세 친구들을 정죄할 때, 엘리후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 엘리후는 좀더 하나님의 진리에 접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엘리후의 긴 발언이 있은 후 욥의 반론이 나오지 않고, 바로 이어서 하나님의 질문으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나서 욥이 자신의 무죄 항변에 대한 경솔한 태도를 회개하며 욥기의 결론부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엘리후도 완전한 해결자는 아니었지만, 욥이 철저한 죄인으로서 좀 더 깊이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도)
1. 나이가 들수록 고집스러워지지 말고, 더 열린 마음과 맑은 영으로 살게 하옵소서!
2. 우리 자신이 항상 옳지 않고 늘 불완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향해 나아가도록, 심판자가 아니라 중보기도자의 역할을 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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