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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2.13 (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마가복음 2:13-28)2024-02-12 19:0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13 (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마가복음 2:13-28)
찬송가 528장

유대인들의 율법적 신앙과 신약 시대의 새로운 복음적 신앙을 주님께서는 노골적으로 대조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적 신앙의 특징은 '경직되어 있고, 비판적이며, 외적 경건에 치중한다'는 점입니다.
반면 신약시대의 복음적 신앙의 핵심은 '겉으로 보이는 경건보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거룩한 변화'입니다.

이것을 아주 쉽게 표현하신 것이 바로 '새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는 비유입니다. '새헝겁은 새옷에 붙여야한다'는 비유도 똑같습니다.

유대교의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사회적으로 하류층이었고 또 금욕주의적인 종교활동과 안식일 준수와 같은 율법주의 행위만을 놓고 문제삼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내면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외적으로 열심내는 종교활동도 아무 쓸모가 없다.'늘 것입니다.

(22절)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라고 할 때, 앞의 '새'는 그리스어 '네오스'가 사용되고, 뒤의 '새'는 '카이노스'가 사용되었습니다.
네오스는 단순한 시간적 새로움인 반면, 카이노스는 질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여러분 새 해에, 새 은혜를 사모하십니까?
그러면 제일 먼저 우리 자신의 심령 그릇이 새롭게 변화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기도)
1. 오늘도 저희의 마음 그릇을 깨끗하게 하여 주옵소서!
2. 우리 교회가 새 성전에 들어가기 전에 새로운 심령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3. 우리 자녀들이 새로운 복을 받기 전에 새롭게 거듭난 겸손한 그릇들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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