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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2.16 (토) "깨닫는 은혜" (마가복음 4:13-25)2024-02-16 21:31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16 (토) "깨닫는 은혜" (마가복음 4:13-25)
찬송가 366장

앞절에서 주님은 4가지 밭의 비유를 베푸셨습니다.
원래 비유란 어려운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설명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깨닫는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비유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치 수수께끼 같이 감이 안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미처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을 위해서 주님께서는 다시 그 비유의 의미를 설명해주십니다.

'길짝밭, 돌작밭, 가시밭, 좋은 밭'
이것은 사람의 대표적인 마음 상태를 잘 보여줍니다.
'무관심자, 낙심자, 탐심자, 결심자'라고 하겠습니다.

우리들 마음 속에도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의심하고, 욕심부릴' 때가 왜 없겠습니까?

이렇게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자신의 약함을 깨닫고, 자신의 믿음 없음을 깨닫는 사람은 항상 은혜를 받습니다. 빛 가운데로 자꾸 나오면 깨닫는 마음이 되기 쉽습니다.

(24절) 남에 대해서 비판하고 관대하지 못하게 대하면 우리 자신 또한 은혜가 메마를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도 더 많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기도)
1. 깨닫는 마음을 주옵소서!
2. 자신의 약함을 볼 수 있는 겸손의 관점을 주옵소서!
3. 남에 대해서 관대하고 나에게는 엄격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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