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금) "제자의 목적과 사명" (마 10:1-15)
찬송 312장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셨는데 제일 먼저 '귀신을 제어하고 쫓아내는 영적 능력을 주시고, 심신을 치유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제자의 본질적인 사명이었을까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악령에 눌리고, 질병에 고통하는 문제를 먼저 해결해주심으로서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하신 것입니다.
(7절) 그 다음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도록 하셨습니다.
(눅 4:43)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위하여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제자란 많은 지식을 교육받은 사람이 아니라, 영혼을 전도하고 목양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직무를 잘 감당하기 위해서 말씀도 배우고 영적 능력도 받는 것입니다.
(기도)
1. 주님의 복음을 전해서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삼는 일에 순종하고 쓰임받게 하옵소서!
2. 지식이나 능력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그것들을 겸손하게 사용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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