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 (목) "진정한 가족" (마가복음 3:20-35)
찬송가 220장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식사를 나눌 때에는 금식하지 않는다고 불경건하다고 비난했던 유대인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너무 사역을 열심이 하시다가 식사 시간을 놓치셨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귀신 들렸다고 비난합니다.
먹으면 먹는다고 비판하고, 안먹으면 안 먹는다고 비판하였던 것입니다.
(29절) 그러자 주님께서는 '비판 하는 것은 상관 안 하는데, 그러다가 성령님의 역사를 방해하는 죄를 범하게 된다'고 경고하셨습니다.
(31-35절) 친가족이 주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찾아온 이유가 예수님에 대한 동네의 나쁜 소문 때문이었습니다. 친천들이 '가서 제 좀 말려라. 집안 망신이다.' 하고 압력을 주었기 때문에 만류하려고 왔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협력하고 용기를 주어야 할 가족들이 오히려 반대를 하게 된 상황입니다.
영의 생각을 버리고 육신의 생각을 품으면, 우리들도 역시 성령님을 거스르는 잘못된 결정이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35절) 그래서 주님은 하나님 나라 안에서의 영적 가족을 선포하셨습니다. 혈육의 정에 얽매이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기도)
1. 성령님을 거스르지 않게 하시고 오늘도 순종하게 하옵소서!
2. 가족들까지도 혈육의 정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