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금) "선입견을 버리자" (마가복음 6:1-13)
찬송가 292장

1. 예수님의 고향에서 유독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예수님을 더 배척했습니다.
사실 고향 사람들이니까 일가친척도 많고 팔이 안으로 굽어야 정상인데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사람 안에 있는 편견과 선입견 때문입니다.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그 가치가 안 보이는 것입니다.
너무 익숙해져서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그 존재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고 감사합시다.

2. 주님께서는 12제자들을 전도대로 파송하셨습니다.
아직 오순절 성령의 권능이 임하지 않았을 때라서 전도자로서의 준비는 사실 안 되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보내신 것은 장차 사도로 쓰시고자 하는 의도가 계셨을 것입니다.

-부족하다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사양하지 말고, 부족해도 사명에 순종하다 보면, 감당할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기도)
1. 익숙하기 때문에 영적으로 무뎌지지 않게 하옵소서!
2. 우리 안에 있는 편견과 선입관들을 내려놓게 도와주옵소서!
3. 우리에게 주신 사명에 순종할 때,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