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수) "내면의 불결함" (마가복음 7:14-23)
찬송가 289장
유대인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손발을 씻는 등 정결 예식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게 더러운게 아니라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더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미성숙한 사람의 특징은 자기 중심성입니다.
'외부에 있는 사람들 때문에 내가 힘들다'
'외부의 환경 때문에 내가 행복하지 못하다.'
'외부의 은혜가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내 믿음이 침체했다'
등 등 모든 문제의 원인을 자신의 밖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의 특징은 자기 성찰력입니다.
환경의 요인도 많이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나의 내면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 안에 있는 '욕심, 교만, 악의, 시기, 미련함, 고집...'
이런 다양한 죄성들이야 말로 가장 심각한 문제의 원인인 것입니다.
(기도)
1. 문제의 원인이 되는 나의 내면에 있는 죄성을 보게 하옵소서!
2.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 보다 이해하고 기도해줄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