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수) "주님과 다른 길" (마가복음 9:30-37)
찬송가 212장
주님과 제자들은 함께 길을 걸으며 수없이 동행했지만, 가는 길이 달랐습니다.
주님의 길은 십자가의 길이었고, 제자들의 길은 출세가도였습니다. 동상이몽입니다.
(34절) 이렇게 세상 성공이 목표인 인생들에게는 갈등이 발생합니다. '누가 더 크냐?'라는 이슈로 서로 부딪히게 됩니다.
그러면 제자들은 왜 주님과 다른 길을 꿈꾸고 가고 있었을까요?
(32절) 아직 깨닫지 못해서 그랬습니다.
사람이 나빠서 그런게 아닙니다. 믿음이 없고, 깨달음이 없으면 모두 그렇게 잘못된 방향을 가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서 보혜사 성령님께서 제자들에게 임하자 그들도 올바른 길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제자들의 길도 십자가의 길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제자도라고 부릅니다.
제자도를 따라 가는 사람의 특징은 (35절)
낮아지고 섬기는 삶을 살게 됩니다.
어린아이 같이 순진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살게 됩니다.
(기도)
1. 나의 성공가도가 아니라 제자도를 가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방향을 깨닫는 지혜를 주옵소서!
3. 남들보다 낮아지고 섬기는 어린아이 같이 순수한 마음 자세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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