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수) "가든지 머물든지" (삼하 15:29-37)
찬송가 407장
다윗 왕이 고난의 길을 갈 때, 기드론 시내를 건너고 감람산을 넘어갔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마지막 밤에 감람산 기슭의 겟세마네로 기도하러 올라가신 주님이 연상됩니다.
또 골고다 언덕을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신 고난도 생각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의 길을 가실 때, 그의 곁을 떠난 제자들도 있었고 주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간 구레네 사람 시몬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도 나중에는 하나님께 쓰임을 받습니다. 먼저 따르든지 나중에 따르든지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다윗의 피난 길에도 함께 한 사람과 남은 사람이 있습니다.
함께 한 사람은 다윗의 귀환을 위해서 필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남은 사람들 즉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 그리고 다윗의 친구 후새는 압살롬의 모략을 무너지게 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거라사 광인이 주님께 치유받고 나서 제자로 헌신하려고 했는데, 주님께서는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가족과 친지 전도의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목회자나 선교사의 사명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각자에게 주신 사명의 자리가 있습니다.
아히도벨의 좋은 모략도 무효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던 다윗의 뜻에 그들이 순종했을 때, 사독과 아비아달은 중요한 첩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고, 후새는 모략가 아히도벨의 치명적인 전략을 사장시켜서 다윗의 목숨을 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기도)
1.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2. 하나님이 어떤 사명을 주시든지 기쁨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3. 고난의 때에 슬픔이 있더라도 주님을 생각하고 참을 때, 더 좋은 결과가 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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