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수) "하나님을 생각하라" (신명기 4:32-43)
찬송가 11장

모세는 강압적으로 신앙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거에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생각해보라고 권합니다.

(33절) 말씀 하시는 하나님
(34절) 기적을 일으켜서 구원해주시는 하나님
(38절) 강한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이스라엘을 보호해주신 하나님.

이렇게 우리 삶의 지난 여정 속에서 베풀어주셨던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잊어버리면 우리는 현재와 미래의 삶에서 하나님이 주신 복을 잘 유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 주시는 복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복을 잘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누릴 줄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41-43절) 말미에 도피성의 규례까지 주십니다.
인간이 아무리 올바로 살려고 해도, 결국 부지중에 실수를 할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아신 것입니다.
그래서 고의적인 죄가 아니라 자신도 원치 않는 죄를 범하게 되었을 조차, 하나님께 진실로 피하고 회개하면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려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기도)
1. 올해에 복을 받고 나서 그것을 잘 관리하고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2. 자녀들에게 신앙을 강요하지 말고 그들 스스로 하나님을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하옵소서!
3. 매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깊이 생각하는 지혜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