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목)- "화목제 규례" (레위기 7:11-27)
찬송 220장
1. 화목제에 관한 규례입니다.
화목제는 전반적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제목이 있을 때 드리는 제사입니다.
화목제사는 특별히 사함받아야 할 죄가 없을 때에도 드리는 제사입니다.
신약으로 말하면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영어로 peace offering이라고 합니다.
성도들은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에만 회개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신앙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감사함으로 예배하고 기도하는 신앙이 되어야겠습니다.
2. 또 화목제는 드리고 나서 제물을 드린 당사자도 가족들과 함께 남은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제사입니다.
5대 제사중에서 번제는 남기지 말고 다 태움으로서 온전한 헌신을 의미합니다.
소제, 속죄제, 속건제는 일부를 태우고 남은 것은 제사장이 취하였습니다.
백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제사가 바로 화목제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fellowship offering이라고도 부릅니다. 신약으로 말하면 성만찬 예식 후 애찬을 나누는 것과 유사합니다.
따라서 (15절)에는 나누는 고기를 그 날 다 먹고 다음날 까지 남겨두지 못하게 했습니다.
귀한 육류라고 해서 욕심부리지 말고 동네 사람들하고 나누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인해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형제 자매들과 함께 한 몸 공동체의 지체가 되었습니다.
(22-27절) 짐승의 기름과 피는 먹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음식에 대한 분별과 절제를 요구하신 것입니다.
(기도)
1. 우리의 신앙이 범사에 감사하고 평안할 때 예배한는 믿음되게 하소서!
2. 개인주의적인 신앙으로 머물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신앙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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