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수)- "성령이 오시면" (요 16:1-15)
찬송 195장

1.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또 크리스천들을 박해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악한 의도와 불신앙을 갖고 그랬을까요?
아닙니다.

(2절)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한 정의요 진리 수호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이단종파를 배격하는 심리와 비슷한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기독교인들을 '나사렛 이단'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크리스천들이 나름 자신의 관점에서 하나님을 섬기다가 자칫 오류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관과 신앙생활은 우리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3절)에서 주님은 유대인들의 신앙오류는 하나님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었음을 밝여주셨습니다.

2. 그래서 주님은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8절)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깨우쳐 주십니다.
(13절) 그리고 성령께서는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주십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기도)
1. 나의 기준과 한계 속에서 나름대로 하나님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옵소서!

2. 진리의 성령님 임하셔서,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깨우쳐 주시고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