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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3.19(금)- "약할 때와 강할 때" (눅 19:28-48)2021-03-18 18:31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021년 3월 19일 (금)
"약할 때와 강할 때" (눅 19:28-48)

예수님께서 열 므나의 비유를 말씀하시고 나서 바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십니다.
조금만 걸어 올라가시면 되는데 굳이 제자들을 보내서 새끼 나귀를 풀어오게 시키십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무력이 아니라 평화와 겸손의 모습으로 구원을 이루신다는 상징입니다.
다 큰 어른이 작은 새끼 나귀를 타고 행진한다면, 그것은 위엄과 힘과는 상관 없고 상당히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냈을 것입니다.

반면 주님께서는 성전을 더럽히는 장사군들에 대해서는 매우 강경하게 대우하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도 매우 화가 났지만 예수님에 대한 군중들의 지지 때문에 눈치만 보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약해야 할 때와 강해야할 때를 잘 분별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스가랴의 예언대로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재림 때에는 열 므나의 비유에 있는 것 처럼, 심판의 왕으로 오실 것입니다.

(적용) 우리도 살아가면서, 약해야 할 때와 강해야할 때를 잘 구분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양보해야할 때에 고집부리지 않게 하시고,
진리를 고수해야할 때 나약하게 타협하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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