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1일 (토)
"베냐민 지파의 몰락" (사사기 20:29-48)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3차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1, 2차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베냐민 지파의 군대는 자신감이 충천했습니다.
교만하고 자만한 사람의 특징은 성급한 것인데, 베냐민 지파도 성급하게 적군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스라엘의 유인과 매복 작전이었습니다.

-우리들도 과거에 성공했다고 오늘도 성공할 것이라는 자만을 조심해야겠습니다. 사탄도 처음에는 좋은 것을 주는 것처럼 유혹하지만 결국에는 사망에 이를 뿐입니다.
(고전 10:12) 그러므로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결국 베냐민의 군대는 그 날 대패를 당하고 이만 오천명의 전사자를 내고 괘멸되고 말았습니다.
(잠 16:18) 교만에는 멸망이 따르고, 거만에는 파멸이 따른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 번 만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군사력이 월등하고 전략이 좋아서 이겼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식하고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전쟁에 나갔기 때문입니다.

(기도)
1. 매일 인간의 자신감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하루를 시작하게 하옵소서!
2. 나의 경험과 판단을 과신하지 말고 늘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고나서 결정하게 도와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