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8일 (토)
"재난 후의 은혜" (요엘 2:18-32)
자식이 잘못했을 때 야단을 치고 나서 울고 있는 자식을 보면 부모의 마음이 아픕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재난으로 징벌하셨는데 (18절)의 말씀 처럼 주님께서 마음 아파하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백성들을 향해 자연의 결실이 다시 살아날 것을 말씀하십니다.
자연 뿐 아니라 수치를 당하던 백성들의 명예를 다시 회복시켜주십니다.
회개만큼 빠른 치료약이 없습니다.
회개는 신앙인들이 기억해야할 명약입니다.
(28절)부터 하나님은 영을 부어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이전의 상태로 겨우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부흥까지 계획하고 계신 것입니다.
(32절) 더 많은 영혼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구원 받게 되었습니다.
이 예언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고 우리의 죄를 사해주신 후,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해서 완전하게 성취되었습니다.
구약보다 우월한 공동체인 교회가 세워졌고 전 세계 열방에 구원의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나서 겨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아니라. 이전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합시다.
예수님의 재림 전에 예언된 늦은비의 성령 충만이 이 땅에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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