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2일 (수)
“어디에 관심이 있는가?" (요한복음 4:15-26)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물을 주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들은 사마리아 여인의 관심사는 온통 육적인 삶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내 우물이 생기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서 이제 낮에 몰래 물을 길러오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그 여인의 아픈 개인 가정사에 대해서 밝히자 예수님을 예언자로 인정합니다.
-또 사마리아와 유대의 사회적 정치적 대립에 관심을 보입니다.
이렇게 영적인 문제보다는 삶의 생존, 개인적 상처, 정치와 같은 육적인 이슈에만 관심을 갖던 사마리아 여인이었습니다.
그런 순간에도 주님을 초점을 흐리지 않으시고 구원의 주제로 대화를 이끄십니다.
세속적인 관심 뿐이던 사마리아 여인에게도 진리에 대한 갈망과 메시아에 대한 기다림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당신이 바로 메시아라는 것을 드러내셨습니다.
오늘 나의 최대 관심사는 무었입니까?
‘돈? 자식? 건강? 정치? 부부문제?….’
우리의 기도 내용이 여기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좀 더 영적인 영역과 하나님과의 관계로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21절) 내가 처한 환경과 상황을 바꾼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24절) 하나님의 영과 진리가 중요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기도하고 예배할 때, 성령과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바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
1. 아무리 채워도 다시 목마를 수 밖에 없는 세상의 것에 목표를 두고 살지 않게 하옵소서.
2. 육신의 문제로 주님과 대화를 시작했지만 결론은 영적인 관계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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