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3일 (목)
“전도의 원리" (요한복음 4:27-42)

1. (29절) '와서 보십시오'
사마리아 여인이 했던 전도는 소개 비슷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을 전달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자신이 만난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에게도 소개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 사마리아 여인은 그 성에 있는 사람들과 그리 좋은 관계가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그리스도를 만난 기쁨이 컸다지만 그것을 마을 사람들에게 전하는데에는 상당히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2. (34절) 전도의 열정: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 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 양식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에게 식욕이란 얼마나 강하며 지속적입니까?

(요 6:40) 또한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다.
영혼이 구원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는데, 이런 영혼 구원과 전도에 대해서 식욕 이상의 열정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36절) 뿌리는 사람과 거두는 사람:
주님께서는 복음의 씨를 뿌리는 사람과 거두는 사람이 다를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전도의 협동입니다. 결실 할 때 함께 기뻐할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의 공로라고 자랑할 수 없습니다.

복음을 열심히 심고 뿌렸는데도 결실하지 못할 때, 낙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시간에 다른 사람을 통해서 결실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2절) 전도자는 그저 전달하는 사람일 뿐:
메신저는 편지의 저자가 아닙니다. 그저 배달만 할 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전도자가 되고 목양자가 되어 한 영혼이라도 주님 앞에 가게 될 때,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립시다.

우리는 마땅히 하여야할 일을 한 것 뿐이라는 종의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1. 주위에 있는 비신자를 향해 초청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2. 비신자를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섬겼는데도 열매가 없을 때 낙망하지 말게 하옵소서!
3. 전도의 열매가 맺혀지는 순간에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