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8일 (금)
"예수님은 누구신가?" (요한복음 8:21-30)

예수께서 장차 승천하실 것을 예고하시자, 영적인 지식이 부족한 유대인들은 오해했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깨닫지 못하고 불신하는 사람은 천국에 갈 수가 없다는 뜻으로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고 하신 것인데, 유대인들은
'그가 자살하겠다는 말인가?'라고 수근 거렸습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 아무리 심오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셔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무지 이해하지 못한 것도 당연합니다.

-우리가 전파하는 복음에 대해서 엉뚱한 반응을 나타내는 사람들을 만날 때, 너무 무시하지 말고 어쩌면 그들에게는 그렇게 육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게 아닌가 이해를 해주어야 합니다.

(24, 28절)에서 주님은 '내가 곧 나'임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구약 성경에서 모세에게 계시하신 하나님의 이름 '야훼'와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이 바로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유대 종교 지도자들 입장에서는 매우 분노할만한 신성모독이라고 여기는 것도 당연합니다.

(28절)에서 주님은 성부와 성자가 서로 하나이며
(29절) 아버지와 아들은 함께 하시며 기뻐하신다는 삼위일체의 핵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될 때, 29절의 말씀은 우리에게도 성취됩니다.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순종하시므로 혼자 버려두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1.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앎으로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하지 않게 하소서!
2. 영적으로 무지하고 둔한 사람들에 대해서 정죄하지 말고 이해하고 오래 참을 수 있게 도와주소서!
3. 아버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에 늘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