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9일 (토)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31-41)

예수님께서 유대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32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마음이 닫혀있고 부정적인 사람들은 무슨 말씀을 들어도 거부반응을 보입니다.
(33절) '우리는 아브라함 자손이라 종노릇한 일이 없는데 왜 자꾸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까?'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머물고 순종하는 제자가 아니라,
아브라함 자손이라는 자기 만족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묶여있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의 한계와 생각 속에 갇혀있는 것입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을 알면 그런 율법주의로부터 자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 14: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여기서 '안다'는 그리스어는 '기노스코'로서 이론적 앎이 아니라 체험적 앎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진리를 안다는 것은 예수님을 만난 경험과 교제하는 경험이 있다는 뜻입니다.

(41절)에 유대인들은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신 아버지만 한 분 계십니다'
그런데 실제로 주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너희의 아비는 마귀'라고 충격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종교라는 테두리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실제로 하나님과 사귐의 교제와 관계가 없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사탄의 자녀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기도)
1. 우리 스스로를 제한하고 묶는 생각과 말로 부터 자유케 하여 주옵소서!
2. 길이요 진리가 되시는 예수님을 체험적으로 알고 교제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