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화)- "산 제물로 드리라" (레위기 1:1-17)
찬송 213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비롯해서 많은 율법 조항을 모세를 통해서 주셨습니다.
그런데 레위기는 그 율법 중에서도 제사에 관한 말씀들입니다.
신약적으로 말하면 예배에 관한 말씀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실천한다해도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희미해진다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 뜻에서 레위기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 자신의 신앙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줍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번제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레위기 전체를 조망하게 해주면서 제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요약하자면 '피로 뿌리고 불로 태운다'는 것입니다.
성도와 하나님과의 관계의 기초는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케 되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성화되는 것입니다.
또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러 제물들을 보면, 어떤 짐승이냐 어떤 가치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결하고 합당하게 드리는 제사가 되어야 받으십니다.
(롬 12:1)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것은, 이 세상의 물질이나 업적이 아니라 바로 회개하고 변화받아 새롭게 된 우리의 마음인 것입니다.
(기도)
1.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2. 하나님 앞에 나올 때에 예수님의 피를 의지해서 회개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3. 성령께서 임하셔서 마음을 변화시켜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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