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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6.4(토)- "승리의 비결” ( 삼상 17:41-54)2022-06-03 21:08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6.4(토)- "승리의 비결” ( 삼상 17:41-54)
찬송 352장

객관적인 팩트만 보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으로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모든 사람의 예상을 초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다윗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의분입니다.
(36절) "제가 이렇게 사자도 죽이고 곰도 죽였으니, 저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도 그 꼴로 만들어 놓겠습니다.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자를 어찌 그대로 두겠습니까?"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무시하고 모독하는 골리앗의 교만에 대해서 다윗은 의분을 갖았습니다.

-성도들이 인간의 분노와 의분을 구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야고보 사도도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분의 유익은 무엇입니까?
담대함이 생기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골리앗의 호령에 잔뜩 겁을 먹고 움츠러들었지만 다윗은 반대로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담대함은 용맹한 싸움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 실력입니다.
(49절)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평소에 형대신 양떼를 지키면서 오랫동안 꾸준하게 갈고 닦았던 기술이 발휘되었던 것입니다.
40절에서 다윗은 탄환으로 사용할 돌을 5개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49절의 실전에서 그는 첫번째 돌로 골리앗의 이마를 명중시킨 것입니다.
소총으로 사격을 해도 영점을 잡으려면 3발은 쏘아야하는데, 도대체 연습을 얼마나 많이 했으면 첫발에 명중을 시켰을까요?
이것이 바로 성실함이요 실력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요행을 바라면 안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고 기도하지만, 그것은 없는 실력이 발휘되기를 억지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준비했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3. 믿음입니다.
(45절) '하나님 곧 만군의 주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47절) '이기고 지는 것은 주님께 달린 것이다.'
다윗은 칼과 창대신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무장하고 나왔습니다. 50절에 보면 다윗은 무릿매 외에 칼이나 갑옷은 아예 들고 오지도 않았습니다.

-성도들은 경영하는 일의 결과가 사람의 경험이나 계산대로 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모든 것이 주님께 달린 것'이라는 믿음으로 6월을 살아가시길 축원드립니다.

(기도)
1. 하나님을 위해 거룩한 용기를 갖게 하소서!
2. 요행을 바라지 말고 성실하게 실력을 쌓게 하소서!
3.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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