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수)- "어떤 사람을 만나도" (살후 3:1-18)

박해 중에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을 칭찬하면서도 지나치게 염세적인 시각을 주의하라고 바울은 가르쳤습니다.

그런 가운데 성도들은 믿음이 없는 사람과 게으른 사람을 만나서 낙심할 수 있습니다.
(2절)에서 모든 사람이 다 믿음을 갖지는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런 경우 낙심하지 말고 믿음이 생길 때까지 인내해야만 합니다.
낙심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종말론에 사로잡혀 삶에 불성실하고 회피성 신앙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10절) 일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고 강경하게 말씀합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더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에는 성실해야 합니다.

(13절)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결과가 안 좋으면 사람들은 절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더 보십니다.

(기도)
1. 하나님을 위해 순종했던 일들이 열매가 없어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계속 성실하게 행하게 하옵소서!
2. 내가 공을 들인 사람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도 흔들리지 말고 나의 할일을 계속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