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금) "구원의 이름" (마 1:18-25)
찬송 104장
(19절)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서 마리아의 임신 사실을 알고 조용히 파혼하려고 했습니다.
당시에 이 사실이 유대 사회에 알려진다면 마리아는 돌에 맞아 죽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보면 요셉의 온유한 인품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요셉의 한계입니다.
의롭고 너그럽다는 것과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였습니다.
요셉은 인간적인 생각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렸지만, 사실 처음에는 하나님의 뜻과 상반되는 쪽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서 정확하게 지시해주었습니다. 이것은 마리아가 아무리 설명한들 변명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도들도 억울하거나 곤란한 일을 만났을 때, 해명하고 증명하기 이전에 하나님께서 일하셔서 오해가 풀리기를 기도해야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까지 알려 주셨습니다.
(21절) 예수: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23절)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24절) 요셉은 잠에서 깨어 하나님의 계시대로 순종했습니다.
아무리 신령한 체험을 했어도 실제로 삶 속에서 행하지 않는다면 그 신비는 무의미할 것입니다.
(기도)
1. 인간적인 판단만 의지해서 행동하지 말고, 성령님의 계시와 인도를 따라 결정하게 하옵소서!
2. 인간 관계에서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옵소서!
3. 내가 체험한 은혜를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하게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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