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토) "동방 박사의 실수" (마 2:1-12)
찬송 105장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아마도 바빌론의 천문학자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고 왔을까요?
유대인들이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 성경을 가지고 갔을 것입니다. 구약성경 중에 민수기에 보면 메시야와 별에 관한 예언이 나옵니다.
(민 24:17) 나는 한 모습을 본다. 그러나 당장 나타날 모습은 아니다. 나는 그 모습을 환히 본다. 그러나 가까이에 있는 모습은 아니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올 것이다. 한 통치 지팡이가 이스라엘에서 일어설 것이다. 그가 모압의 이마를 칠 것이다.
그들은 하늘의 별들을 관측하다가 범상치 않은 별을 발견하고 서쪽으로 따라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거의 가까이 접근했을 때, 그 별은 서쪽으로 넘어가버렸습니다. 이 때 박사들은 인간적이 판단을 하게 됩니다. 왕은 당연히 왕궁에서 탄생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착각이었고, 결국 헤롯 왕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어서 잘못하면 아기 예수님이 위험할 뻔 했습니다.
결국 별이 다시 떠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박사들은 베들레헴의 마굿간으로 인도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11절) 박사들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가져왔습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치유자로, 대속자로 은연 중에 신앙 고백한 것입니다.
다행히 그들의 실수는 반복되지 않았습니다.
돌아갈 때에는 꿈의 계시를 받아서 헤롯에게 가지 않고 다른 길로 조용하게 귀국하였습니다.
-성도들도 하루를 살아갈 때, 인간의 판단력을 의지하다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대소사를 하나님께 묻고 행해야되겠습니다.
(기도)
1. 오늘도 주님께 기도하러 나아올 때, 왕이시요 치유자시요 구원자이신 주님께 귀한 마음을 드리게 하옵소서!
2. 오늘 하루도 내 뜻대로 내 경험적 판단대로 살지 말게 하시고,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순종하는 삶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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