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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28(토) "율법 그 이상" (마 5:21-32)2023-01-27 19:49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28(토) "율법 그 이상" (마 5:21-32)
찬송 425장

예수님께서는 율법적인 신앙관을 가지고 있었던 유대교인들에게 신앙과 율법의 관계를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미 (17절)에서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기독교인들 가운데에는 율법 폐기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약성경이나 신약성경 중에서 일부 계율에 관한 말씀들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신앙의 관점은 자칫 자유주의나 세속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직도 엄격한 계율로서 신앙의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신앙인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신앙생활 속에는 항상 두려움과 정죄에 짓눌리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는 주님께서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하신다는 의미를 실제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21절)에서 율법에서는 살인만 금했지만, 주님은 사람을 미워하는 것도 살인이라고 말씀하면서 사랑을 말씀하셨습니다.

(27절)에서 율법에는 간음만을 금했지만, 주님은 마음으로 음욕을 품는 것도 이미 죄를 지은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

(31절)에서 율법에는 아내를 부당하게 버리지 말라고 했으나, 주님은 부부의 책임을 다하는 사랑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율법의 완성은 사랑입니다.
스스로 엄격한 계율을 정해서 철저하게 신앙생활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을 구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기도)
1. 나 자신의 계율에 스스로 갇혀있는 율법적 신앙되지 않게 하옵소서!
2. 율법을 폐하고 자유주의 신앙으로 가지도 말게 하옵소서!
3.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는 신앙되게 하옵소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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