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목) "마음과 공동체를 위한 교훈" (마 13:18-30)
찬송 340장
씨는 말씀이고 밭은 마음입니다.
네 가지 밭에서 오직 1개의 밭에서만 복음의 씨가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러니까 믿음이 결실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복음을 전해도 결실 없을 때, 낙심하지 말아야합니다.
내가 전한 복음에 문제가 있어서 좋은 결과가 없는 것은 아닌가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자신의 마음도 늘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세상에 관심을 다 빼앗긴 마음은 아닌가? (길짝밭)
-믿음의 결심을 했다가도 환경에 따라 무뎌지는 마음은 아닌가? (돌짝밭)
-상처와 욕심에 막혀서 눌리는 마음은 아닌지? (가시밭)
24절부터 나오는 밭은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교회가 믿음의 열매를 맺는 곡식만 있는 이상적인 곳이 아닙니다. 곡식과 가라지는 공존합니다.
-안되는 영혼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준비된 영혼에 집중해야 합니다.
-문제를 척결하려는 것보다 올바른 것을 권장하는 방법이 낫습니다.
(기도)
1. 복음을 전하다가 결실이 없다고 낙심하지 말게 하소서!
2. 나의 마음의 돌을 기경하고, 쓴뿌리를 치유하여 부드러운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3. 주위의 잘못된 부분에 집중하지 말고,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곳에 초점을 맞추고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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