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토) "제자의 길" (마 16:21-28)
찬송 341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에 대해서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반발합니다.
(22절)에서 베드로는 '절대로 안된다고' 단호하게 항의합니다.
마가복음에서는 베드로가 좀 더 험악한 어조로 예수님께 대드는 장면도 나옵니다.
(23절) 그러자 예수님께서도 강경하게 말씀하십니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베드로의 배후에서 육신의 생각을 불어넣어주는 사탄을 꾸짖으신 것입니다.
(눅 22:31-32)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24절)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무엇이 제자도인지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도 즉 제자의 길이란 다름 아닌 십자가의 길입니다.
육신의 생각을 따라서 세상의 넓은 길로 간다면 참다운 제자가 아닙니다. 그렇게 살면 행복하고 좋을 것같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
(25절) 얻고자 하면 잃고, 잃고자 하면 오히려 찾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입니다.
(기도)
1.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인 줄 믿사오니, 오늘도 인간적인 생각보다 하나님 주시는 생각을 붙잡게 하옵소서!
2. 주님의 제자로서 편하고 넓은 길을 선택하지 말고, 십자가의 길이라도 바른 길을 선택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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