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수) "달란트 비유" (마 25:14-30)
찬송 450장
우리가 잘 아는 달란트의 비유입니다.
그런데 이 비유는 하늘 나라를 설명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달란트는 개인의 재능이란 의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 혹은 교회의 역량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라는 화폐의 가치는 모두 상당한 금액입니다.
금 한 달란트는 현 시세로 150만 불 정도 되고.
은 한 달란트는 현 시세로 대략 25만 불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 달란트 받은 사람도 결코 작은 금액을 받은게 아니었습니다.
돈이 돈을 번다고,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이 두 달란트 받은 사람보다 많은 이윤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그 이윤의 금액을 따라 평가하지 않으시고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를 보고 보상해주셨습니다.
-성도들마다 은사와 재능이 다릅니다.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헌신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없는 것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교회도 큰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작은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각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됩니다.
그럼 (26절) 한 달란트 받았다가 땅에 숨겨두었던 종은 왜 책망을 받았을까요?
그는 탕자와 같이 주인의 재산을 탕진한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성질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진취적이고 공격적입니다.
안전 제일을 추구하는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것이 아닙니다.
(마 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악하고 게으른 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착한데 게으른 종도 있을 수 있습니다.
(기도)
1. 남이 가진 것을 비교하고 시기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내게 주신 것을 통해서 헌신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소극적인 자세보다 좀 risk가 있어도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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