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3일 (월)
"광장에서 외치는 지혜 " (잠언 1:20-33)
오늘 본문에서 지혜가 의인화 되고 있습니다.
지혜는 이론적이고 논리적인 것이라는 우리의 선입견과 달리
지혜는 인격적이라는 것입니다.
잠언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는 것이기에 지혜는 사랑이란 인격으로 전달됩니다.
그리고 지혜가 우리 인간의 두뇌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7절)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본문에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지혜의 권면과 교훈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20-21절) 예수님께서 공생애 중에 유대인들에게 외치셨지만,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배척했던 것을 연상시킵니다.
(24절) 그러나 너희는, 내가 불러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내가 손을 내밀어도 거들떠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27-28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다가 내가 필요할 때에만 기도한다면 그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을 것입니다.
(잠 28:9) 귀를 돌리고 율법을 듣지 않으면, 그의 기도마저도 역겹게 된다.
(기도)
-오늘도 부드러운 사랑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교훈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하시고,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미련하게 살지 말고, 하나님 주시는 지혜로 살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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