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설교문 -
제목4.10(월) "불편이 불평을 낳고" (민수기 11:1-15)2023-04-09 20:25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4.10(월) "불편이 불평을 낳고" (민수기 11:1-15)
찬송 366장

출애굽 초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평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의 군대가 죽이려고 달려올 때 홍해의 기적으로 살려주셨습니다. 그 때는 칼로 몰살될 위기만 모면해도 감사했기에 홍해를 건넌 후 대단한 찬양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도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광야에서 식수와 식량의 부족을 경험하게 됨에 따라 감사는 사라지고 원망과 불평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부정적인 감정의 파급효과가 마치 건기의 산불과도 같았습니다. 우리 안의 부정적인 생각들은 삽시간에 증폭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구원받은 은혜가 식어질 때, 감사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더 일어나게 됩니다. 죽을 죄인을 살려주신 은혜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6절) 사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생존할 수 있는 기적을 베풀고 계셨습니다. 만나라는 기적을 매일 내려 주셨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여전히 불평합니다. '탄수화물만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 단백질도 제공하라!' 이렇게 요구사항이 끝이 없었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사실 끝이 없습니다.
가장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나면, 좀 더 안락한 삶을 원합니다.
삶이 안정되면 그 다음에는 사치스러운 욕심을 내는 것입니다.

(10절) 이런 백성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도자 모세는 '걱정이 태산같았다'고 기록합니다. 그리고 너무 정신적으로 탈진해서 엘리야와 같이 '차라리 죽여달라'고 기도할 정도였습니다.

(기도)
1.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가 식어지지 않게 하소서!
2. 있는 것에 지족하고 탐심을 품지 않게 하옵소서!
3. 주위에 부정적이고 습관적으로 원망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게 하옵소서!


  • 5
  • 86,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