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7일 (금)
"지혜는 생명나무" (잠언 3:11-35)
솔로몬은 (18절)에서 지혜가 생명나무와 같다고 교훈합니다.
나무에서 매년 많은 잎과 열매가 맺어지게 되지만,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나무 자체입니다.
자녀에게 과일만을 주면 금방 먹고 없어지며,
물고기만 주어도 금새 먹어버리고 맙니다.
물 한바지를 주면 얼마 못가 다시 갈증이 납니다.
하지만 나무를 심어주면 평생 따먹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계속 생선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또 우물 파는 법을 가르쳐줄 때 어디서든지 식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자녀들에게 전수해야 합니다.
그것이 금은보화 재산을 남겨주는 것보다 더 귀중합니다.
건강과 부귀영화도 잠시일 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영원합니다.
(22절) 지혜와 분별력이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어줍니다.
(23절) 실패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이웃에게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오히려 겸손합니다. 그래서 더 큰 은혜를 받습니다.
(기도)
1. 자녀들에게 일시적인 것을 남겨주지 말고 영속적인 것을 남겨주게 도와주소서!
2. 세상의 복보다 그 복을 간직할 수 있는 지혜의 그릇을 구합니다.
3. 이웃에게 교만하게 행동하지 말고, 오히려 그들에게 선을 베푸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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