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토) "어린아이에게 배울 점" (마가복음 10:13-22)
찬송가 433장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여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성경에서는 어린아이라고 해서 무조건 선하다고 말씀하지는 않습니다.
어린아이는 미숙하고, 무지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의 미성숙함을 지적할 때 어린아이를 비유하는 경우가 성경에 여러번 나옵니다.

그러면 어린아이에게서 배울 점은 무엇입니까? 3무.

1) 무소유입니다. 이어지는 부자 청년이 하나님 나라를 따르지 못하는 이유는 많은 소유 때문이었습니다.
2) 무지
3) 무능

그래서 어린아이들은 부모를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단순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어린아이 같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의미합니다.

반면 스스로 소유가 많고, 지식을 자랑하고, 자기 능력을 의지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기도)
1. 어린아이 같이 무소유, 무지, 무능을 인정하고 겸손한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2. 나의 자신감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라가게 도와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