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금) "예수님의 권위" (마가복음 11:27-12:12)
찬송 263장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실 때, 유대교의 대제사장과 율법학자, 장로들이 예수께 도전을 해 왔습니다.
그들의 이슈는 종교적 권위와 권력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활동이 자기들 종교 시스템에서 허락하지 않은 것이니 중지하라는 식의 논리였습니다.
이 때 주님께서는 세례 요한의 예를 가지고 반문하셨습니다.
진정한 권위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닌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라는 요지입니다.
성도들도 사람들에게 권위를 인정받고 존경받고 스스로 권위를 세우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하늘의 권위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수께서는 종교 지도자들의 교만과 완악함을 책망하기 위해서 포도원 주인의 아들을 죽인 일군들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파렴치하고 괘씸함 처럼 유대 종교 지도자들 또한 교만하고 완악하다는 것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듣는 그들은 겸비하게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더 분노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우리 자신들도 스스로 교만하고 완악하지는 않은지 겸손하게 스스로를 성찰해야하겠습니다.
(기도)
1. 종교 체계보다 신앙이 더 세워지게 하옵소서!
2. 어떤 말씀을 듣든지 겸손하게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겸손한 믿음 주옵소서!
3. 사람이 세우는 권위가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신령한 권위가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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