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목) "재림의 때를 알 수 있는가?" (마가복음 13:28-37)
찬송 176장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32절)에 있는 말씀 처럼, 그 날과 그 대는 아무도 모른다고 봐야합니다.
다만 (28-31절)에 있는 말씀처럼, 무화과 나무가 계절에 따라서 잎이 돋고, 푸르르며, 과실을 맺는 것 처럼 이 시대의 영적 상태를 보면서 어렴풋이 주의 재림이 가까워옴을 짐작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 조차도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나의 영성에 근거해서 가까워왔다고 느껴서 '주님 오실 때 다 되었다'고 말하는 것도 어쩌면 교만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은 어떻게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살아야 할까요?
1)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35절) 깨어 있어라.
(눅 21:36) 그러니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또 인자 앞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늘 깨어 있어라."
2) 세상 살이에 얽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눅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해서, 방탕과 술취함과 세상살이의 걱정으로 너희의 마음이 짓눌리지 않게 하고, 또한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닥치지 않게 하여라.
말로는 '주님 가까이 왔다'고 하면서 실제 삶에서는 육신적인 욕심을 부린다면 그것은 모순입니다.
3) 복음 전파의 사명에 충성해야 합니다.
(눅 12:42-43)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신실하고 슬기로운 청지기겠느냐? 주인이 그에게 자기 종들을 맡기고, 제 때에 양식을 내주라고 시키면, 그는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고 있으면, 그 종은 복이 있다.
(기도)
1. 말로만 재림을 말하지 말고 삶에서 깨어 준비하게 하소서!
2. 깨어 기도하게 도와주옵소서!
3. 세상 욕심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4. 복음 전파 사명에 충성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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