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목) "기도하러 모인 사람들" (사도행전 1:12-26)
197장

사도행전 1장 앞부분에서 부활하신 주님은 성도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습니다.
후에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습니다.

(고전 15:6) 그 후에 그리스도께서는 한 번에 오백 명이 넘는 형제자매들에게 나타나셨는데, 그 가운데 더러는 세상을 떠났지만, 대다수는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그래서 감람산에 모여 주님의 승천을 목격했던 성도들의 숫자가 500명 이었을 것으로 많이 추산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주님의 분부대로 오순절 성령을 기다리며 기도의 자리인 마가 다락방으로 모인 숫자는 120명 정도였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기도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제로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경우는 적습니다.

유다의 배도와 자살로 인해 사도의 자리가 비었습니다. 베드로는 제비뽑기를 통해 맛디아로 충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사람의 계획과 달랐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청년 사울이 앞으로 사도로 선교사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교회의 지도자와 일군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께서는 때에 맞는 리더를 지금도 예비하고 계실 것입니다.

(기도)
1.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의지하고 늘 기도의 자리로 나오는 믿음 되게 하옵소서!
2. 앞으로 교회를 이끌어갈 젊은 일군들과 리더들을 예비하시고 세워 주옵소서!